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남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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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혁 댓글 0건 조회 2,763회 작성일 10-12-25 14:27본문
시 간: 2008.12.12 12:54
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벌써 한주가 흘러 주말이네요..지난주 여자 친구와 200일 기념으로 첨 간 여행이었는데...
팬션 도착해서부터 넘 좋더라구요~~
팬션 앞 탁 트인 바다 풍경에 이쁜 팬션 그리고 인심 좋으신 주인 아주머니까지..
전날부터 날씨가 추워서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 춥더라구요..
그 날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저희 커플이 한건...
여기 홈페이지 여행후기에서 읽은 바닷가 내려 가는 계단에 "사랑의 열쇠"가 있다는
얘기에 바닷가도 구경할겸 계단으로 내려 가는데..진짜 두개의 열쇠거 묵여 있더라구요..그래서 저희도 준비해서 갔었는데 바다 구경하고 올라오는 길에 여자 친구에게 보여
줬더니 감동하더라구요...ㅋㅋ 저희도 거기 계단 옆 밧줄에 열쇠 달고 왔습니다.
담에 가면 꼭 다시 확인하고 싶네요...
그리고 그날 저녁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밖에서 숯불에 구은 삼겹살 맛은 아직도
제 입가에 잊지 못할 만큼 맛있었답니다..거기에 주인 아주머니가 주신 직접 담그신
식혜의 맛도 일품이었구요..그 맛에 또 들려야 할 것 같네요~~
이제 곧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든거 같아 넘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2009년 따뜻한 어느 날에 꼭 다시 한번 여자친구랑 가고 싶네요~~
그럼..담에 또 뵐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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