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시전에 보면 도움이 될수 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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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비 댓글 1건 조회 3,991회 작성일 11-10-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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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남기기전에  전 알바도 아니고 그냥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루 추억을 남기고 간 평범한 나그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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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들어가기전 바로앞 근처에 서도 낚시를 좀 하고..

펜션들어가서 해질녘에도 잠깐 했지요...

참고로 펜션이 절벽에 위치해서..

바다를 내려가는 길이 따로 있습니다..

내려가면 장작피고 놀던 흔적도 있고  갯바위도 있지만 수심이
 
좀 안나오더군요.. 낚시는 가능할듯 합니다만...

문제는 다른데 있습니다..

펜션앞 내려가는 계단이 후덜덜...전 체력이 저질이라서요..

펜선 CEO께서 계단을 나무로 만드시다가.. 짜증이 나셨는지

갑자기 급경사 철계단을 통채로 밖아 버린것 같습네다..
 
제생각이지만요 ㅋㅋ

우여곡절 긑에 쌩뚱맞은 광어한마리로 만족..ㅋㅋ 시간관계상

오래하지 못했네요.. 참고로 루어낚시 하시는분들.. 

4인치 골드펄 웜 에 한마리 걸렸삼.. 참고 하시고

어쟀든 광어 그자리에서 꿀걱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또한 남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중에  1人 이죠...

이번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던 곳을 제외하고 다른곳을

찾다가.. 은빛... 이라는곳을 찾아 갔더랫죠...

제가 원래는 후기를 잘안남기는 사람이죠..

혹시 후기 당첨되면 선물 주는곳은 가끔 올리기는 하나...

이번엔 순수한마음에 올려보네요... 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은 와인잔도 하나 깨먹고..CEO님께서.. 불편한건 없는지 

수정할건 없는지..솔직히 말해달라고 하시던  모습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어서 솔직담백 후기 남기네요..

다른분들도 공유하라고 짧게 올립니다 ..

일단  사진먼저 나가고 마저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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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워낙 날씨가 좋은날에 가서..

테라스에서 은빛바다  경치에 빠져있던중..

양이들 몇마리 있더라고요..

원래는 애기들도 몇마리 보이길래 그넘들 줄려고 참치하나 큰맘

먹고 희생 했더만 부모인지 삼춘인지..쯤 되보이는 큰넘들이 

먼저 먹어버리네요..ㅡㅡ ..  고양이 식구들이 있는것 같은데..empty.gif

어딜가나 펜션근처에는 보이기 마련이죠.. 참고로 혹시 동물을

싫어 하는 분들은 걱정할거 없슴돠.. 먹을거나 있어야 쳐다보지

빈손인자에게는 눈길 한번 안주고 찾을려고 해도

보이지도 않네요..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뇌물에 약한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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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물에떠있는 민박집인지 알었네요..정확한 용도는

CEO 께서 댓글에 달아주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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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뚱뚱하게 보이는듯하네요.. 개인테라스가 존재합니다.

공동이 아니라 사생활보호도 됩니다.. 저멀리 옆동 펜션에서

보이기는 하나 신경쓸정도 아닙니다.. 테라스에서 사랑하시는분

들은 없을테니깐요.. 고기꿉기전 30분전에 말하면 숯

빵빵하게 갖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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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가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참고들 하시길...

아무말 하지말고 조용히 누워 눈을감고 파도소리에 취해보세요..

아마 가을에도 눈부신 햇살에 살이 탈껍니다..ㅋㅋ

날씨가 좋을때 가시는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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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실내로 들어 왔습니다.. 조명빨 사진들 입니다..

그럭저럭 있을만한 조명들은 다 있습니다..무드잡는데 필수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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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던 방이 풰트릭스인가??  암튼.. 복층입니다.. 장.단점이

분명 있지만.. 단점은 알아서들 찾으시고..머리만 조심하셈..ㅋㅋ

장점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조그마한 창문 햇살을 끼고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는 침실입니다.. 대그빡 (구석?? )

(여기 사투리인거 같은데 자주가는 막걸리 할매한테 배웠음..) 

 에 처박혀 아무것도 안보이는 침실이 아니고 경치가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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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소품들좀 건들여 봤습니다.. 마지막은 글쓴이의 손입니다..

남자다운 손은 아닙니다만.. 봐줄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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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다시 거실로 내려갑니다.. 꽉잡아야 됩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치실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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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천장이고 벽면이고 ..구멍뻥뻥 뚫려 있습니다..

숨못시거나.. 습하거나 곰팡이 같은게 있을리가 없지요..

햇살이 여기저기 들어옵니다..정작 쇼파에서 컴퓨터나 TV볼때는

그늘입니다..

CEO께서 제대로 계산하고 구조배치를 한거인지..

아님 그냥 펜션 짓다보니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잠깐..아쉽지만.. 제대로 거실사진을 찍은게 없어요

주방도 그렇고..

왜냐고 묻지 마세요..저두 사진만 찍다 갈수 없지 않습니까..

먹고 놀아야 될꺼 아닙니까..

주방에 쿡탑..가스렌지 간단한 조미료..식기도구 와인잔..

식탁 다있어요..

대충 사진분위기봐도 딱 답나올거라 믿습니다..

아니면 홈피 사진에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꺼입니다..1883819474_8f34b5a9_C5A9B1E2BAAFC8AF_IMGP22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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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욕실 입니다..제 애인이 아주 좋아라 하더군요..

블라인드를 내려서 보이진않지만.. 욕실또한

바다가 훤히 보입니다.. ..

사진은 없지만 비데있고 머리위로 물내려오는 샤워기도 있고..

이름이 생각안남..암튼.. 다 거기서 고만고만이죠..

하지만 다른점 하나.. 입욕제 서비스로 그냥 나갑니다..

제가 잘생겨서 저만 서비스로 주신건지 모르겠지만..

근데 거품이 생기다 말아요.입욕제의 꽃은 거품인데..좀 아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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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사진놀이 하고 물러가야 될듯합니다..

막걸리 먹고 싶은분은 다랭이 가세요.. 다들 아실꺼라 믿습니다..

모르면 네이버 있자나요..펜션에 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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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후기이니..약간의 도움차 올리는 후기입니다..

저또한 이용후기를 보구 펜션을 선택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니

다른분들 실사진과 실제후기가 중요하게 생각할거라 봅니다..

하지만 신빙성은 각자 방문해보시고 판단하셈..

마지막 제가 깨먹은 와인잔 기념샷...

참고로 아름다운 CEO 와이프 님께서 배상해 달라고 안하고
 
이쁜 웃음으로 넘겨 주시는 센스....

비싼게 아닌가봅니다...ㅋㅋ

다른분들은 그렇다고 일부러 깨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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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혐오스러운가??  ㅡㅡ;;  

진짜 마지막으로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아침에 간단한 식사대용이라도 있으면 정말 가격대비 쵝오의

펜션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만...
 

전날 저녁은 대부분들 배터지게 먹을꺼이고..아침에는  좀

해먹기도 구찮고 사먹기도 그렇고.. 간단히 허기를 채울수

있다면..펜션찾으시는 분들도  좀더 좋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하루 머물다간 나그네의 이용후기 였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은 어떤 사람과의 새로운 인연이

되는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중에 펜션 주인분들도 포함 되지 않을까요.

새로운 인연을 보러 오는 펜션이라 하고 싶네요..

사업 번창하실거라 믿으며...다음에 또 뵙기를...

댓글목록

은빛바다님의 댓글

은빛바다 작성일

민섭씨~
반갑습니다.
예쁜사진들과 함께 사실적이고 솔직하게
재미있게 후기올려주셨네요..
읽으면서 웃음이 몇번나더라구요..ㅎㅎ
르팽,패트뤼스공사할때 바닷가가는 길을 함께하면서
저희 애기아빠가 많이 힘들었나보네요..ㅋㅋ
차츰 손보면서 괜찮아지지않을까합니다만,,
그리고 바닷가 에 보이는 뗏목은 낚시하실수있는
뗏목낚시터입니다.
담엔 그쪽에서 낚시를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그리고 입욕제는 스파를 하면서 거품이 일어나는 타입이거든요..
월풀세기를 세게 조절하니까 거품이 많이 일어나던데요..
혹시 부족할수있으니 참고로 할께요..
여러펜션을 많이 다녀보신분이라 그런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말씀해주신부분, 몇가지 좋은 조언의 말씀
잘새겨서 참고할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펜션이 두분의 아름다운 여행에 함께 할수있어서
감사하구요..
담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뵈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