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 2004.11.23 22:35


안녕하세요.토요일 새벽2시30분에 도착한 정훈화입니다.
돌아온 후에 워낙 일이 바빠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금요일 저녁 퇴근후 출발이었고,또 출발지가 강원도 동해인지라 너무나도 먼길을 달려
새벽에 도착했었죠.
도착하니 새벽2시반..  그시간에 문 두들겨 쥔장어른 깨우는게 너무나 미안했지만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시는걸 보니 방문전 피로가 다 사라지더군요.

쥔장어른과 안주인마님 너무나 신경 많이 써 주셔서 감사했구요.
개조개 구이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원래 펜션 이런거에 무척 까다로운 편인데 실버펜션...
여느곳 처럼 그림같은 집은 아니지만 적어도 쥔장 내외분께서는 펜션은 이래야 한다
라는것을 아시는것 같더군요.

암튼, 좋은시간 보냈구요.아쉬운 것은 여기 홈피에 있는 사진이 실제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사진 몇장 찍어드리려고 했는데 일요일 비가와서 못찍어 드린게
아쉽네요..ㅠㅠ,,

너무나 멀어서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시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는 꼭! 멋지게 찍어드릴께요.
그럼,나날이 번창하는 은빛바다펜션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