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 2004.11.23 21:15


여행 다니면서 많은이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이렇게 좋은곳에서 좋은 갑장 친구를
만날수 있어서 그 무엇보다 소중한 여행이었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더만
우리의 만남이 꼭 그런것 같네.  집사람들도 서로 좋아하는것 같고 아이들도 잘 어울려
주고 참 좋은 만남이었네.  자주 갈수 있도록 애써 보겠네.  저녁에 바베큐에 술한잔,
조개구이에 또 한잔 멋진 밤들이었네.  세삼한 배려 정말 고마웠네.  그 멋진 일출보다도
더 멋진 월출이 있다니 꼭 다시 보러가야겠네.
나머지 한동이 다음주 부터 오픈한다 했던가?
정말 멋진 방이더군. 집사람은 첫 개시를 우리가 하자고 하는데 그것도 좋은 생갹인것
같으니 한번 맞춰보겠네.  처음 만난게 아니라 오랫동안 만나온 사람들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좋은 인연 유지되길 바라네.  은빛바다의 멋진 발전을 기대하겠네...
  -손님으로 갔다가 친구가 되어버린 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