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은빛바다 와 편안한 쉼터 그리고, 정겨운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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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태 댓글 0건 조회 2,936회 작성일 10-12-24 18:41본문
시 간: 2006.10.29 20:54
은빛지기님!
지금에서야 도착했네요. 보리암은 줄을이은 차량 행렬에 다음 기회로 미루고,
지리산 대원사에 잠시들려 져물어가는 가을 경치를 잠시 느끼고 왔습니다.
물론, 은빛지기님의 그곳과는 비교가 않되지만요 ^^^^^
하고잡이 낚시꾼인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 모두가 정말 즐거운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지기님과의 쐬주 한잔의 나눔이 정말로 오래오래 그리울
겁니다. (저희 아버님도 꼭 안부 전해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방파제 황~치고, 지기님과 쐬주하면서 잠시들은 밤낚시(대상어종 : 농어) 얘기에
02시 30분에 혼자 내려가서 잠시 던져 보았습니다.
물론 황~~ / 낚시도 좋지만 분위기가 썰렁해서 조기 철수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 지기님과 함께 하였으면 좋겠네요.
새롭고 보다나은 은빛쉼터를 위해 노력하는 지기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쐬주 한잔 나눌 그날을 기약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주신 와인은 10월의 마지막날에 저의 애기 엄마와 함께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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