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에서 보낸 달콤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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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영이엄마 댓글 0건 조회 2,814회 작성일 10-12-24 18:38본문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난 8월 20일 은빛에 머물렀던 가족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은 휴가일정 이였지만 우리 가족들에겐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여행이였습니다.
은빛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시원하게 확 트인 바다였습니다.
더욱이 저희 가족들이 탄성을 지르게 만든건
방안에서도 볼수 있는 바다와 바다 내음 이였습니다.
산뜻하고 아담하게 지어진 펜션 건물 앞으로 보이는 바다에 금방이라도
몸을 담그고 싶었습니다.
아이들 또한 평소에 경험 해 보지 못한 여러 가지 풍경들에 신이 나더군요.
한참동안 은빛의 매력에 빠져서 짐을 정리 하는 것도 잊었답니다.
서둘러서 준비한 여러가지 저녁 꺼리들을 펼쳐놓고 저희 가족들만의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저녁 노을빛 속에서 즐기는 바베큐 파티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장님께서 맛있게 고기 굽는 요령도 가르쳐 주셔서 근사한 저녁을
즐길 수가 있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고대하던 펜션앞의 몽돌 해변을 맘껏 즐겼습니다.
저희가 여태껏 다녀봤던 해변이랑 달리 바닷속이 보일정도로 물이 깨끗하더군요
반짝이는 몽돌 해변도 오랫만에 남편과 분위기 잡으며 걸어 보았답니다.
집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동안은 정말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답니다..
언제 또 이런 추억꺼리를 만들 기회가 있을지..
짧은 하루동안 이였지만
저희 가족은 정말 행복했답니다.
주인장님 가족들의 친절함도 잊을 수가 없을 겁니다.
한동안은 저희 가족들의 머릿속에서 은빛에서의 추억을 잊어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기억이 지워질때 쯤이면 또 은빛을 찾아보고 싶네요.
그럼 그때까지 주인장님 건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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