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사모님 잘 도착 하셨습니까?
서울은 여전히 춥겠죠..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고 한편으론 너무 편한 나머지
조금은 소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30대에 시작해 40대 중반이 되었군요..
뵐때마다 사장님과 사모님은 그대로이신것 같은데
저만 나이 먹은것은 아닌지싶습니다.
첫모습, 첫 다짐을 조금은 저버리고 살지 않나 싶어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오실때마다 챙겨주시고 운영에 도움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언제 저희도 서울 갈일 있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선물로 주신 초콜릿은 저희 둘째녀석이 아직 냉장고에 두고
아껴먹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나 먹으려해도 욕심쟁이녀석이 절대 주질않아
몰래 하나씩 내어먹는답니다..ㅎㅎ
올해 고3 이 되는 따님이 있어 많이 신경쓰이시겠네요.
열심히해서 꼭 좋은 성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십시요..
남해에서  최연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