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잘 쉬었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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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자 댓글 0건 조회 2,794회 작성일 10-12-24 18:57본문
시 간: 2007.08.01 08:23
22일부터 2박3일동안 일출방에서 지냈던 가족입니다.
아이들때문에 처음 떠나는 휴가라서 잔뜩 기대하고 떠난 길이였습니다.
펜션 찾는게 어려우면 어떻하나 했는데 표시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수 있었구요
펜션은 한마디로 딱이였어요 우리 가족에게 말입니다.
펜션앞 바다를 보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우리 첫째 딸이 얼마나 좋아하던지 ...
텃밭에서 직접 가꾸신 싱싱한 채소에 참숯바베큐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깻잎향이 얼마나 진하던지 정신없이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돌쟁이 아이가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었는데 깨끗한 실내에 친절하신 두분덕에
편안하게 잘 쉬었다가 왔습니다.
참 펜션앞 해수욕장은 어린아이동반한 가족은 힘들겠더라구요 주인아저씨 말처럼
저희 부부 한명씩 안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힘다 빠지고...ㅠㅠ
엄청난 경사에 금산을 등산한 느낌이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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