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의 반짝임은 영원한 나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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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호명 댓글 0건 조회 2,832회 작성일 10-12-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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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2008.02.02 18:19

은빛지기 가족 모두... 안녕하시죠?

지난 1월 31일날 묵었던 세 처녀(3명의 우아한? 싱글!)중 펜션을 열심히 찾는

영원히 철날것 같지 않은 명순입니다.

 

아주머니께서 주신 도착날 그 늦은 밤 식혜!!!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다운 인정을 깊은 숨을 쉬며 마음껏 들이켰답니다.

 

아침에 싱크대의 그 작은 창문을 연 순간~

남해의 바다가 한 눈에~ + 떠오르려는 마알간 해가~ oh!!!

우린 서로 약속이나 한듯 "와우,~ 어머나~ 바로 이거야~"하며

감탄했습니다.

은빛지기님들께 들킨 그 자리는(위치) 축복인듯 합니다.

아침을 먹고 내려간 바다 골목길은 슬아슬아했지만

환상이었습니다.

수많은 은가락지를 파도 하나하나에 끼운듯~~~

아니, 수만마리의 맑고 싱그러운 청어떼가 내 앞으로 달려오듯~~~

반짝이는 남해의 잔잔한 물결은 말 그대로 "은빛바다"였습니다.

그대로 달이 뜨면 금물결의 반짝임이 마냥 설레이겠지요!!!

참으로 아름답고 고마운 펜션이었고...

그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은빛지기 부부님의 모습은

간만에 아침빛을 닮은 신선한 투명한 인간적인 모습!!!

잔잔한 설레임의 감동이었습니다. 

짧은 스침이지만 전 알아요.

어떤 것이 인간적이고 맑고 투명한 진실인지...

정말 잘 살고 싶은(심신 건강+진실+따스함+아름다운나날을 꿈꾸며...)

열심의 모습이 제겐 은근한 깊이로 와 닿았습니다.

은점마을의 희망인 젊은 부부의 모습으로 강건하시길!!!

그리고 은빛바다펜션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사랑을, 여유를, 그리움을 선물하는 일이

무리없이 언제까지나 잘 되길!!! 진심으로 빕니다.

고맙습니다!!!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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