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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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관 댓글 0건 조회 2,770회 작성일 10-12-24 18:59본문
시 간: 2007.08.31 19:27
일주일을 남기고 예약한 그 곳
한여름이 지나도 더 더워지는 하루하루를 잘 됐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던 D-DAY
주위사람들은 벌써 다녀왔을 휴가이지만 난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생각에 끝까지
집을 사수하기로 맘 먹고 버티고 또 버티다, 애들의 성화에 결국 무너지고 뒤늦게
이리저리 찾아 보았지만 예약은 완료되었고.. 우연히 들렀던 그 곳
우선 개별식룸이란게 맘에 들어 연락을 하고 예약을 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날이 다가오자 그렇게도 뜨거웠던 볕은 온데간데없고 시커먼 구름과
처량하게 떨어지는 비. 무참히 물들여 적셔 버리던 출발아침
몇번이고 포기를 망설였지만 애들의 기대에 그늘을 드리울 수 없었기에
엄청난 폭우를 질러 도착한 그 곳
쉬는 동안 잠시 잠시 비가 그쳤을뿐 이지만 나름데로 오길 잘 했다는 생각...
동네 방파제에서 감성돔(小) , 참돔(小) 20마리정도
비가와서 애들은 물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웠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데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의 친절과 스마일. 잘 쉬었다 갑니다. 사업번창 하시고 두 분 행복하세요.
참.. 식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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