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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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빛바다 댓글 0건 조회 2,811회 작성일 10-12-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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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연님~

잘 지내시죠?

두 아드님들이 아주 듬직해 보이던데요..

직접 바베큐준비도 하고 부모님을 도와 이것저것 챙기는 모습이

대견스러워보였습니다.

아버님도 아이들의 기분에 맞춰 같이 불꽃놀이도 해주시는모습이

인자하고 자상해보였습니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비가오면 어떻하나... 했는데,

다행히 큰 아드님 입영전 멋진 추억만들라고 그랬는지,늦은밤에서야 비가와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릅니다.

내일이면 큰아드님의 입영인가봐요?

부모님들 마음이 많이 허전하고 서운하실것같아요...

개구쟁이 두아들을 둔 저희도 남일 같지 않아 가슴이 찡해지던걸요.^^

아마도 씩씩하고 멋진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써 잘 생활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언제나 두분 건강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남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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