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등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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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정^-^ 댓글 0건 조회 2,788회 작성일 10-12-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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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2008.07.08 11:39

안녕하세요~

6월 23일에 등대방에서 머물렀던 커플인데 기억하실지^-^;

날씨가 더워지고 일상이 또 무료해지니 남해에서의 날들이 생각나네요.

 

빌려주신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하이킹하면서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물건항도 좀 더 쉽게 다녀 올 수 있었던거 같아요.

(오르막길이 좀 힘들긴 했지만;ㅋㅋㅋ)

 

밤이 되었을 때 먼바다에서 보이던 고기잡이 배들의 불빛을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어요.

일상이 팍팍해질때 마다 그 때의 그 고요함과 편안함을 생각하며 위안을 얻으려구요^-^;

 

돌아올때는 물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셔서 좀 더 편하게 집에 갈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마지막에 정리를 제대로 못한거 같은;;;

한다고 했는데 죄송해요 ㅠ

 

남해가 못견디게 그리울 때 오빠랑 다시 꼭 가자고 약속했어요.

물론 은빛바다펜션두요^-^

 

이제 더욱 바빠지실텐데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다음에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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