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5월초 연휴때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못갔다가 담에 꼭 가야지하고 맘먹었는데

신혼여행 마지막으로 은빛바다를 택했네요

신혼여행으로 전국을 돌다가 마지막으로 남해를 갔는데

사진과 똑 같더라구요

앞에 몽돌해수욕장도 가보고 (바다엔 못들어 갔지만...)

저녁에 삽겹살 구워서 신랑하고 오손도손 맛있게 먹었는데요

나방 마니 온다고 모기향도 챙겨주시고

텃밭에 상추랑 깻잎도 맛있었어요.

펜션에서 보는 바다 풍경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별천지에 있는 기분이랄까요?

그냥 커피를 먹어도 남다른 분위기 ㅇㅎㅎ

아주머니가 주신 녹차 미숫가루도 넘 잘먹었습니다.

식혜가 없어서 대신이라고 주셨는데요

대신치고는 넘 맛있었던것 같아요

마지막에 챙겨주신 문자도 너무 감사했어요

요건 저희 신랑이 감동을 ㅋㅋ

덕분에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이 되었어요.

늘 이쁜 펜션 기대할게요~

몽돌해수욕장에서 찍은 사진 한장 올려요~